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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연구소

27개월아기말하기연습_말느린아이의말트기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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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는 20년 7월생으로 지금 27개월에 들어섰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이 조금 늦는 편...

그걸로 이래저래 걱정이 많지만 그동안 말 연습을 특별히 신경써서 안한 것도 있고

남편과 내가 잘 놀아주지 못한것도 있어서 아이에게 미안함만 가득 ㅜㅜ

남편은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나는 유투브보고 나면 아이를 놀아줄 사람이 없거나 해서

아이도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어있어서 이제라도 미디어 노출을 줄이고 함께 공부해 나가려고 한다..!

>부모가 되었으면 부모답게 굴어야지!!<

 

현재 우리 아기의 말하는 정도는 엄마, 아빠는 너무 유창하지만 그 외의 단어들은 발음이 부정확하고

까까 빠빠 우오오오 따따따 등의 말을 많이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 나열되어 있는 아래와 같은 그림을 보며 가르키고 나나 남편이 말해준다.

어렸을 땐 공룡에 관심이 많은 것 같더니 지금은 바다, 육지 가리지 않고 동물을 너무 좋아한다.(곤충도 좋아하는듯)

그래서 말 배우기 연습으로 많이 쓴다.

이거 말고도 벽에 붙여놓은 동물 사물에 관한 것도 있지만 요즘 특히 좋아함

이거 말고는 바다동물 미니어쳐 같은 걸 정렬 해놓거나 하나씩 들어서 보여주면 이름을 말해준다.

전문가가 아닌 내가 보기에도 다른 부분은 평균 수준으로 따라가는 게 보이는 데 말만 안트이니까 괜히 조급해져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있었던것 같다.

그래도 아이의 말 느림에 대해 판단하는 건 보통 36개월이 지나서 라고 하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좀 천천히 기다려줘야겠다.

그동안 못한 놀이와 말 놀이 연습에 더 시간을 쏟아서 아이 수다쟁이 만들어야겠다!

 

남편과 나의 목표는 36개월 이전에 말 트이기와 배변연습 시키기.

일단은 그렇게 정해놨으면서 주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본인 이름을 말하거나 엄마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그저 부럽...

말만 통해도 좀 행복할거같아.. 왜냐면 엄마가 수다쟁이거든.... 

 

 

유투브를 통해 공부한 말 느린 아이의 말 촉진법!

혹시 몰라 블로그에 게재.

 

1. 할 수 있는 단어에 집중

 - 엄마/아빠 등을 할 수 있으면 그 발음에서 파생되서 할 수 있는 발음을 연습시킨다!

   ex> 뽀뽀 / 빠빠 / 띠띠 / 마마 / 맘 / 빵 / 등등 

2. 소리내는 즐거움 알려주기

 - 어? 오잉? 끼끼? 쓩~ 으차으차! 음메~ 등의 높낮이를 이용해서 말을 시킴

3. 소리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기 

- 입으로 소리를 내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통해 말하는 즐거움을 알려줘야한다!

  아이의 말에 어떤 반응이면 보여야한다! 무반응은 x

4. 지적은 절대 금물

 - 아이의 발음을 정확하게 고쳐주기 위해 연습을 시키면 말하는 것에 자신이 없어짐!

 * 그리고 아이의 반응에 너무 빨리 반응해주지 말 것!

 

놀이법으로는

*입으로 바람을 내는 놀이를 통해 주변 근육을 자극시켜주기!

(바람개비를 불거나 비눗방울을 불거나,  생일축하 노래 후 초 끄기, 민들레 홀씨 불기 등)

 

*주의점으로는

1.같은 말을 반복해서 말하게 하는 것, 단어 묻기 금지!

말을 잘하는 아이에게 단어를 묻는 건 좋지만,

말을 잘 못하는 아이에게 계속 뭐야뭐야 묻거나 물, 물 해봐 물. 이건 물이야 등으로 계속 말을 시키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아 입을 더 안열수도!

 

2. 대화, 놀이 중 아이의 말이나 행동에 따라 상호작용하기.

아이의 행동을 말로 옮겨주기. 관련된 말이나 이야기를 소리내어 말해준다(물론 지겨워하지 않게)

전화 받는 시늉을 하며 여보세요~? 하거나 자동차놀이를 하면 구급차 소방차 등 상황에 맞춰 이야기해주기. 

 

3.너무 빨리 문제를 해결해주지 말기.

물을 달라는 제스쳐만 해도 주는 것보다 아이가 물을 달라고 하면 (알지만)그릇? 컵? 어떤걸 줄까? 물? 물이먹고 싶었구나

이건 물이야 엄마가 물 줄게 기다려줘~ 여기 물있다~ 라며 단어를 반복적으로 알려주기

(물론 지겨워하기 않게 자연스럽게 단어가 스며드는 느낌으로다가ㅋ)

 

4. 높낮이가 있는 목소리나 크고 작은 목소리 등의 다양한 소리로 뇌에 언어자극주기

책을 읽어줄 때도 구연동화처럼 말해주거나 단어를 귀에 속삭여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말해주기!

 

일단 이 방법들로 열심히 연습 시키기!

만 3살전까지 슈퍼수다쟁이 만들자!

말이 느린 아이의 부모님들 힘내세요! 아이가 말을 잘 못해도 괜찮아요!

우리만 조급해하지 않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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