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드라마 소개글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
그녀들이 돌아왔다! 술과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가 보는게 드라마인지 술꾼들 얘기인지 내가 마시는건지 이들이 마시는건지 모를 술냄새 폴폴 나는 화제의 그 드라마! TVING 오리지널 작품! 술꾼도시여자들 2!
원작은 웹툰으로 드라마로 각색되었다.!
출연
이선빈, 한성화, 정은지, 최시원
후기(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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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술꾼들부터 시작해서 사랑하지 않을 회차가 없는 아낌없이 웃기고 즐거운 드라마!
10화까지 나왔을 때 보기 시작했는데 10화에서 나온 러브라인의 절점과 갈등의 절점
지연이(한선화)가 지구(정은지)와 친해진 남사친들을 다 꼬셔서 사귀고 일주일만에 차버리면서 지구의 인간관계를 좀 박살내버릇했는데 이번엔 정말 괜찮은 사람인 우주(윤시윤)에게도 같은 행동을 하니 지구가 빵터지게 되었고, 전부터 그런 갈등을 봐왔던 소희(이선빈) 역시 본인이 쌓였던 것들 플러스와 지구의 편에 서게 되면서 2:1의 갈등이 커지게 된 상태로 10화가 마무리 되었고,
10화의 욕설이 난무했던 싸움과 달리 11화 라스트에서의 자연스러운 3명의 합체. 참 알다가도 모를 드라마 ...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막 재밌는 건 모르겠지만 신선하기도 하고 정규 드라마 같지 않은 날것의 느낌의 드라마라 낯설기도 했다.
시즌 1도 어쩌다보니 쭉 보게됬었는데 시즌 2도 어쩌다보니 시작하게 되서 쭉~ 보게됨 ㅋㅋ
소희가 엄마한테 왜 아빠 흔적을 지웠냐며 화를내던 그런 장면도.. 지연이가 지구 연락을 무시하며 나중에 싸우게 되던 그런 장면도 지구가 우주에게 호감을 갖고 우주의 작업실로 갔던 그 장면도, 기억에 남고 참 극과 극인 친구를 둔 소희가 안쓰럽기도 하고, (일단 남자를 보는 안목이 제일 안쓰러움 ) ㅋㅋ 근데 다들 주량 쎈 건 너무 부럽.
처음 지연이의 암 얘기로 이건 무슨 전개? 라는 생각이었는데
갈수록 잉? 갑자기?(여러가지 산속 생활에 이점으로 암이 완치라던지)
잉? 갑자기?(지연이 엄마가 남기고 간 술창고의 술로 지구가 포르쉐?였던지 뭔지 비싼차 사고낸거 메꾼거 라던지)
라는 부분도 있었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 편한 드라마 였다.
뭔가.... 티빙스러운 느낌이랄까.
술꾼도시여자들도 좋았지만 산꾼도시여자들도 좋았음 ㅋ
슬기로운 캠핑생활 같은 외전 느낌이라 배우들의 본캐 느낌이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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