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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연구소

[육아연구소]슬슬 조짐이? 진통 vs 가진통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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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가까워지면 ‘이게 진통인가? 가진통인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첫 출산이라면 더 헷갈릴 수밖에 없다.

이번 글에서는 진통과 가진통의 차이점, 병원에 가야 할 타이밍, 첫째 vs 둘째 출산 시 진통 차이까지 자세히 정리해보겠다.

1. 출산이 다가오면 나타나는 신호

출산 전에는 몸이 여러 가지 변화를 겪는다. 대표적인 출산 징후는 다음과 같다.

배가 아래로 내려오는 느낌 (태아 하강)
소변이 자주 마려움 (태아 머리가 방광을 눌러서)
질 분비물 증가
허리 통증, 골반 압박감
가진통(브랙스턴 힉스 수축) 증가

이러한 변화들이 있다고 해서 바로 출산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몸이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2. 가진통이란? 특징과 발생 원인

**가진통(브랙스턴 힉스 수축)**은 출산 전에 나타나는 불규칙한 자궁 수축이다. 진통과 헷갈리지만 실제 출산과 연결되지 않는 가짜 진통이라고 보면 된다.

💡 가진통의 특징
✔ 불규칙한 간격으로 발생한다.
✔ 강도가 세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 걷거나 자세를 바꾸면 완화된다.
✔ 보통 배가 단단해지는 느낌 정도이며, 심한 통증은 없다.

🔹 가진통이 생기는 이유
✅ 자궁이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 탈수, 피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 과격한 움직임이나 태아의 활동이 영향을 줄 수 있다.

🔹 가진통이 심할 때 대처법
👉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한다.
👉 따뜻한 샤워 또는 배 마사지를 하면 완화될 수 있다.


 

3. 진통과 가진통, 차이점 비교

구분가진통진통
⏳ 규칙성 불규칙 점점 규칙적
💪 강도 약하고 일정 점점 강해짐
⏱ 지속 시간 짧음 점점 길어짐
📍 위치 배 전체, 허리 아픔 거의 없음 허리부터 배까지 강한 통증
🏃‍♀️ 활동 시 변화 자세 바꾸면 완화 움직여도 지속

📌 정리: 가진통은 자세를 바꾸면 완화되지만, 진통은 점점 강해지고 규칙적으로 찾아온다.


4. 가진통일 때 해야 할 일 vs 진통일 때 해야 할 일

가진통일 경우
✅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샤워를 한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편한 자세로 몸을 이완시킨다.

 

진통일 경우
✅ 수축 간격을 체크한다. (5-1-1 법칙 적용)
✅ 출산 가방을 최종 점검한다.
✅ 병원에 연락하고 이동 준비를 한다.


5. 진통이 오면 병원에 가야 할 타이밍

🔹 5-1-1 법칙 기억하기
👉 5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고
👉 1분 이상 지속되며
👉 1시간 이상 반복된다면 출산 임박!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 양수가 터졌을 때 (양막 파열)
🚨 출혈이 발생했을 때
🚨 진통이 너무 심해서 움직이기 어려울 때
🚨 태동이 현저히 줄어든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6. 첫째 출산 vs 둘째 출산, 진통의 차이

첫째 아이 출산 시
✔ 진통이 길고 서서히 진행된다.
✔ 가진통과 진통을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 초산의 경우 병원에 일찍 가는 경향이 있다.

 

둘째 아이 출산 시
✔ 진통이 더 빠르게 진행된다.
✔ 가진통이 있을 수 있지만 경험이 있어 구별하기 쉽다.
✔ 병원에 늦게 가면 출산 직전일 수도 있다. (둘째 출산은 진행 속도가 빠르다.)

📌 둘째 출산이라면 첫째보다 병원에 갈 타이밍을 더 신경 써야 한다.


7. 자주 묻는 질문 (Q&A)

🔹 Q1. 가진통이 너무 아픈데 진통일 가능성은?
👉 가진통은 보통 심한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다. 하지만 강도가 점점 세지고 규칙적으로 지속된다면 진통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 Q2. 첫 출산인데 진통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 규칙적인 수축, 점점 강해지는 통증, 허리까지 이어지는 아픔이 있다면 진통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5-1-1 법칙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된다.

 

🔹 Q3. 진통이 왔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나요?
👉 가끔 **전진통(프로드로멀 레이버)**이 발생할 수 있다. 출산 직전 며칠 동안 진통이 왔다가 사라지는 현상인데, 이는 몸이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규칙적인 진통이 다시 찾아오면 병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


8. 마무리: 진통과 가진통, 헷갈리지 말자!

✔ 가진통은 불규칙하고 약하다.
✔ 진통은 규칙적이고 점점 강해진다.
5-1-1 법칙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 출산은 더 빠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긴장되고 설레겠지만, 진통과 가진통을 잘 구별하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건강한 출산을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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