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캐리어바퀴교체_필요한건 튼튼한 두팔뿐!

일본 유학을 갔을 당시 일본 제품이 튼튼하니 좋아보여 샀던 캐리어
아직 제품은 튼튼하고 쓸만하지만 역시 바퀴는 소모품이라 그런지 망가져서 떨어져버렸다
버리긴 아까워서 바퀴만 교체가 가능한지 찾아봤는데
바퀴 사이즈만 알면 소모품으로 구매해 교체가 가능했다!
너튜브 등으로 찾아보며 열심히 재료 들을 인터넷으로 구매
톱을 어디서 찾나 싶었는데 다이소에서 공구코너에 톱을 판다는 걸 보고
톱도 구매 완료!





인터넷으로 앞뒤 바퀴 두짝을 바꾸기 위해 두세트를 구매함!
배송은 하루만에 왔고 뽁뽁이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도착

부품 구성은 바퀴두개와 안쪽 고정할 나사와 연결부 등

일단 기존 바퀴의 한쪽을 톱으로 잘라주고
바퀴를 빼냄...
(이게 최대 난제...)
하나 하고 나 이거 할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함... ㅋㅋㅋ

열심히 톱으로 잘라낸 바퀴의 잔해
바퀴를 꺼낸 후 새바퀴로 바꿔서 장착!

기존 바퀴보다 조금 두껍지만 사이즈는 작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잘 굴러감
소리도 안나는 고무바퀴 ㅎㅎ

*그리고 저 바퀴를 조일 때 너무 세게 조이면 바퀴가 좀 뻑뻑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바퀴 돌아가는 걸 확인하며 고정시켜야한다!

이건 열일한 다이소톱
...
잘가 이제 더 쓸일 없겠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