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사 실기 실패담... 2023년 기사 실기 재도전 예정!

 

 

열심히 공부했다 했지만 실수도 많았고 긴장도 많이됐던 건축기사 실기시험

역시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험이기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다

예상했던 시험 일정보다 약 2주정도가 빨라서,(시험날짜를 잘못알고 있었음ㅋ)

공부시간도 부족했고 열심히 하려고 공부 방법도 여러 방법을 바꿔가며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지만

결국 이도저도 아니었던 것 같음ㅋㅋ

역시 교과서 위주라는 15개년 문제 외우기를 해야하는건가

나는 2015년 시험부터해서 2021년꺼까지 봤는데 사실 다 외우지도 못했었고, 아는 문제도 아차 하고 틀린것도 있어서

공부하는 문제 범위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인듯

 

시험보러가는 당일 너무 긴장됬고 잠도 잘 안왔는데 커피 마시고 

3시간 시험이라 괜히 배에서 꼬르륵하면 집중도 안되고 신경쓰일거같아 집에서 뭐라도 집어먹고 나갔다.

 

시험장이 집 바로 코앞이어서 30분 전쯤 슬슬 나가서 20분 정도 머릿속으로 정리해갔던 요점을 보기도 하고

심호흡도 하며 명상.

 

그리고 문제지를 받았는데 받자마자 어이가없어서 웃기지도 않음

왤케 어렵게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떨어져도 기분도 안나쁘겠네 하며 일단 아는거 위주로 엄청 씀

근데 적산 문제 중 유일하게 이거까지 하려면 시간이 너무 없다 해서 아는거라도 잘풀자 싶어 안했던 유일한게 나옴

그거 보고 우쒸 빡치면서 또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 구조는 거의 패스했다고 보면 되고 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푼것도 안푼것도 아니야..)

이럴거면 놀기라도 좀 더 놀걸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시험끝내고 그냥 맛있는거나 먹자하고 돈가스 먹음 ㅋㅋㅋ

 

그리고 합격자 발표날까지도 시험을 이따위로 봐놓고도 희망의 끈을 버리지 않음 (구질구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두근대며 10시에 큐넷에 들어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역시나, 역시나 ,역시나, 역시나~~~~~~~~~~~~~~~~

니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기사시험 한 번에 뚝딱 해결할 만큼 똑똑이가 아니니 몸과 머리가 한 번 더 고생하는걸로..!

다음시험은 5월.. ㅋㅋㅋㅋㅋㅋㅋㅋ

감바레 와따시쨩><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험점수는 46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거에 비해 선방했다.. ㅋ

46점이면 그래도 과목당 2~4점이라쳤을때 한 3~5문제 더 맞았음 됐겠네

 

 

 

희망의 끈을 다시 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