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잘 낳아서 키우는 것도 힘든 세상에, 둘을 낳아 키우려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째 아이와의 나이차이를 생각해서라도 하루 빨리 낳아야하는데..
라는 생각은 있지만 아직 현실적인 고민들이 있어 쉽사리 갖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언젠간 이라는 희망적인 생각으로
형제방, 자매방 인테리어 자료들을 차곡차곡 모아보려고 한다.
일단 형제,자매의 로망 2층 침대.
깔끔한 금속 프레임과, 우드컬러의 조화로 심플한 느낌이 연출된다.
아이방과는 다르게 조금 더 연령이 높은 중학생 이상의 자녀에게 추천할 수 있는 인테리어.
하지만 2층에서 자려면 차렷하고 자는 사람 아니고서는 좀 조심해야할듯.
애기 엄마눈엔 안전장치 부족으로 불안해 보여... ㅋㅋ
파란색이 메인 포인트 컬러로 사용된 인테리어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침대 커버도 파란색 계열로 되어있다.
왼쪽 편은 어디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밝은 우드컬러에 2층침대에 누웠을때 발 밑으로는 루바식으로 되어있어
사용자에겐 개방감을 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공간의 분리를 시킬 수 있어 아늑함을 주기도 한다.
오른쪽 편은 세컨 포인트 컬러로 오렌지를 넣어 확실히 시선이 집중된다!
1층에서 2층 하부에 끝 뾰족한 부분에 머리를 박을 것 같은 건 나의 쓸데없는 걱정이려나...
톤을 다운시켜 차분하게 우드베이스의 인테리어이다.
2층침대에 특별한 디자인을 둔건 아니지만 제일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침대 벽면쪽으로 비정형의 도형들로 이루어진 벽체로 컬러를 입혀, 사실은 그렇게 많은 컬러가 들어간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단조롭지 않도록 보인다.
오른쪽은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 소재로 된 2층침대. 1,2층 각 침대 상부 벽면에 간접 조명을 넣어 침대에서
간단한 책을 읽거나 할 수있도록 넣어뒀고, 역시 벽면은 루버로 되어있어 포인트 벽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화이트인테리어. 컬러는 소품 등으로만 사용하며, 제일 초보자가 꾸미기 쉬운 컬러배색.
인테리어 색조합 생각하기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세요!
가구는 무조건 화이트! 컬러 소품은 너무 큰 소품만 아니면 컬러풀 해도 괜찮습니다.
그정도는 화이트가 알아서 해줍니다.
이번엔 2층침대가 아닌 나란히 침대를 배치한 구조!
실패없는 조합 따뜻한 우드 + 화이트 .
천장의 조명을 최소화 하고 디자인으로 토끼모양 조명을 두어 아늑하고 따뜻해보인다.
조명컬러는 일명 주백색에 가까운 컬러.
* 전구색 = 노란색 / 주백색 = 아이보리 / 주광색 = 흰색 .
헷갈리는 경우가 많으니 메모 메모!
선인장 모양의 톤 다운된 패브릭 컬러를 사용해 눈에 띄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인다.
침대를 나란히 놓으니 호텔방 숙소처럼 보인다.
왼쪽 사진과 가운데 사진은 침대 대신 침대부분 바닥 단을 올려 침실 공간을 분리시켜주었고,
단을 올린 하부는 서랍장으로 만들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오른쪽 사진이 제일 현실적으로 반영가능한 인테리어지 않을까 싶다.
데칼코마니처럼 나누어진 쌍둥이 방같은 디자인. 공평함을 선호하는 형제, 자매 방에는 딱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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